영화 보러 홍대에 갔다가 영화 시작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서 근처에 있는 가보고 싶었던 빵집인 모리노팡에 들렀다.

한글 간판이 없는게 너무 아쉬웠다. 창이 크게 난 외벽과 나무 가구로 채워진 내부가 마음에 들었다.
비교적 이른 시간(12시 즈음)에 방문해서 빵들이 꽉꽉 채워져 있어서 구경하기에 더 즐거웠다><

- 메론빵 | 2,200
- 소금빵 | 1,800
- 연유크림 소금빵 | 2,900
- 사과빵 | 3,800

- 동물빵 4,100원
- 검은고양이빵 4,300원
- 토끼빵 4,300
- 블루베리 크림치즈빵 4,500
- 아부리치즈빵 4,500
- 아몬드 캬라멜 소금빵 3,600
- 초콜렛 소금빵 3,600

- 야끼소바빵 3,700원
- 카레빵 3,900원
- 단팥빵 2,200원
- 햄치즈 프렌치 토스트 3,800원

사과빵(りんごパン) - 3,800₩
부드러운 빵 안에 사과 조림이 들어있고 빵 위에는 아이싱이 정말 듬뿍 올라가 있다.
아이싱이 너무 두껍고 달아서 사과의 상큼달달함이 잘 느껴지지 않아 아쉬웠다.

아이싱이 정말 두껍고 달다. 사과는 적당히 들어가 있어서 아이싱 양만 덜어내면 괜찮을 것 같다.

메론빵(メロンパン) - 2,200₩
기본적인 메론빵이다. 크기는 좀 작은 편이었는데 가격이 비싸진 않으니 그러려니 했다. 집에 와서 에프에 살짝 데워 먹으니(150도 6분) 쿠키반죽이 바삭해져서 맛있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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